NC HealthConnex, SAS 애널리틱스로 최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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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NC)주는 SAS 및 InterSystems와 제휴하여 주 정보기술부(North Carolina Depart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NC DIT) 산하의 ‘건강 정보 교환 센터(Health Information Exchanges; HIE)’ NC HealthConnex의 현대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NC HealthConnex는 향상된 진료 서비스와 환자의 안전을 지원하고 진료 이전을 용이하게 하며, 주 전역에 걸쳐 4,500개 이상의 의료 시설에 관련 의료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시간 환자 데이터 공유

NC HealthConnex와 같은 ‘건강 정보 교환 센터(HIE)’는 승인된 의료 기관에 거의 실시간으로 진료 내용과 약물 목록, 검사 결과, 진단 등 환자의 포괄적인 병력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한 전자 네트워크입니다. 이러한 정보 교환을 통해 의료진은 환자 정보에 입각한 진료 결정을 적시에 내릴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HIE 활용 시 환자의 입원 확률 감소, 재입원 및 반복 진단 횟수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NC HealthConnex의 전무이사인 Christie Burris는 "전국 각지의 HIE는 전인적 치료 지원을 위한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환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자신의 건강 기록을 열람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의료 기관들은 150가지가 넘는 전자의료기록(EHR)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NC HealthConnex는 보다 적절한 치료 방법 결정과 효과적인 진료 관리를 목표로, 진료 시점에 환자의 의료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공유를 수월하게 함으로써 EHR 시스템 간의 격차를 메우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는 특히 국가 취약계층이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정보기술부(NC DIT)는 SAS와 협력하여 의료 기관의 참여율을 증가시키고 정보 공유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NC HealthConnex의 사용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습니다. NC HealthConnex는 지난 2년 동안 HIE 네트워크에 참여한 의료 기관 수를 5배 이상 늘렸습니다. 여기에는 종합병원, 개인병원, 장기 요양 시설, 지역 보건 부서, 정신병원, 연방 정부 공인 보건 센터(FQHC), 농촌 보건 클리닉(RHC), 방사선 센터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보건 현황에 대해 보다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고 의료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C HealthConnex는 기관들의 참여, 정보 공유 및 접근 부분에 있어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Burris는 말합니다.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일상적인 진료 관리를 넘어서, 전세계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지역 의료 기록 공유를 통한 재해 복구 활동

SAS와 NC HealthConnex는 앞서 허리케인 ’플로렌스’ 상륙 당시 재해 복구 활동을 위한 의료 데이터 공유 프로젝트를 주도했습니다. 폭풍우가 동부 해안으로 몰아치자 주변 지역인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테네시, 조지아주에서 소집된 팀들이 Sequoia Project의 eHealth Exchange 네트워크를 통해 주 정부의 건강 정보 교환 센터를 즉시 연결했습니다. 그 결과, 인접한 주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을 포함하여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치료에 의료진은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구축한 네트워크는 허리케인이 사라진 후에도 현재까지 유지되어, 남동쪽의 여러 지역에서 보다 나은 헬스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HIE 현대화의 다음 단계

NC HealthConnex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확장 중인 HIE 중 하나로, 의료 시설에 보다 현대화된 편리한 정보 공유 기능을 제공합니다. NC HealthConnex는 InterSystems의 HIE 플랫폼인 HealthShare와 SAS 헬스케어 분석 기능을 통합합니다. 파트너사인 J2 Interactive가 두 시스템의 통합을 지원하였습니다.

NC HealthConnex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의료 환경 간 상호 운용성을 증진하고 진료 시점에서 유용한 환자 정보를 제공하며, 주 정부가 환자의 치료 및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게 합니다. SAS의 통합 분석 기술은 특정 건강 상태 이면에 있는 요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정책 및 프로그램 관리자는 이를 통해 시스템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NC HealthConnex의 알림 서비스 NC*Notify는 환자의 건강 상태가 변했거나, 응급 및 외래 등을 포함한 치료를 받았을 때 이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SAS의 공공 및 교육 산업 담당 부사장인 Grant Brooks는 "대부분의 의료 시설들은 심층 분석 없이 데이터만 교환하여, 환자 매칭 개선 및 지역 사회 건강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NC HealthConnex는 의료 시설들이 환자에 대한 더욱 완전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환자 중심의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SAS 40여년간 145개국 이상의 공공 민간 의료 기관과 협력, 인구 보건부터 전염병 연구까지 다양한 보건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왔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SAS의 헬스케어 솔루션 통해 인간 중심의 의료 체계를 구축한헬시 네바다 프로젝트 버추얼헬스의 사례도 확인해보세요.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인간 중심 의료’ 체계를 구축하다


해당 포스팅은 2019년 2월 11일에 배포된 SAS Institute Inc. 보도자료를 일부 편집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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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ne (Hyunjin) B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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