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혼란은 기업들의 경영환경에 큰 변화와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경제,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요동치는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SAS가 2,400여명의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97%의 경영진들이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는 반면 절반 이상(53%)의 응답자들이 자사의 회복탄력성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렇듯 회복탄력성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응답자의 81%는 적절한 가이드와 도구가 있으면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90% 이상은 데이터와 분석이 회복탄력성 전략을 위한 중요한 도구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조직이 시장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를 따라가거나, 혹은 선도하기 위해 따라야 하는 5가지 원칙이 제시되어 있는데 바로, 속도와 민첩성, 혁신, 형평성과 책임성, 데이터 문화와 리터러시, 호기심입니다. 통칭해서 이를 "회복탄력성 규칙"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5가지 회복탄력성 원칙을 적용하면, 변화를 예측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속도와 민첩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움직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빠르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호기심’으로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해하며 요구되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도입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 리터러시 문화’를 통해 기업 전체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형평성과 책임감’으로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고, 분석을 활용한 ‘혁신’을 통해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기업들의 특징
전세계 2,414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사의 회복탄력성에 대해 경영진들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 26%가 회복탄력성이 높다고 응답
- 54%가 회복탄력성이 보통이라고 응답
- 20%가 회복탄력성이 낮다고 응답
회복탄력성이 높은 조직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비결을 알 수 있습니다.
-회복탄력성 확보 조치가 내부에 이미 마련되어 있음(회복탄력성이 높은 조직 96% vs. 낮은 조직 68%)
-불안한 상황을 해결해야 할 때 분석과 AI를 우선시함(회복탄력성이 높은 조직 93% vs. 낮은 조직 22%)
-경제적 불안정과 혼란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낌(회복탄력성이 높은 조직 63% vs. 낮은 조직 32%)
회복탄력성과 분석의 필요성
이번 조사에서는 ‘회복탄력성 규칙’을 실행하는 데 데이터와 분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기업의 경영진 중 거의 대부분(96%)은 내부 및 외부 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변화를 탐색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기업의 경영진 중 데이터 도구를 실제로 사용한다고 답한 비중은 22%에 그친 반면, 회복탄력성이 높은 기업의 경영진은 93%가 데이터 도구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용 및 데이터 품질 문제는 회복탄력성 규칙 구현에 장애물
물론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는 데에 여러가지 방해요소도 존재합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의 양이 너무 많아 회복탄력성의 향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많았고, 이외에도 투자에 대한 부담, 사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부족 등이 지적되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위의 내용 이외에도 각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와 회복탄력성 현황 및 대응태도, 5가지 규칙에 대한 산업별 평가, 회복탄력성이 높은 기업들의 경영방식 등 깊이 있는 분석과 인사이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복탄력성 규칙 보고서 전문을 통해 회복탄력성 격차를 해소하고 여러 도전과 혼란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구와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SAS는 고객들이 불안한 경영환경에서 회복탄력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 평가하기 (페이지 하단의 assessment tool을 이용해 귀사의 회복탄력성 지수를 확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