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SAS 글로벌 포럼(SAS Global Forum) 2017’을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개막 세션 하이라이트부터 개별 포럼의 주요 소식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SAS 글로벌 포럼은 시작부터 기록적인 참여율로 만원을 이뤘습니다. 짐 굿나잇 CEO는 행사장인 월트 디즈니(Walt Disney) 리조트가 혁신을 기념하기에 더없이 완벽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월트는 혁신의 대가로서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ons)을 만들기 위해 예술과 과학을 결합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방식을 창출했다”라며 “SAS 또한 부지런히 데이터와 애널리틱스를 통해 또 다른 방식의 지능형 연결을 구현해가고 있다”라고 연설했습니다.
SAS의 미션은 모든 곳에서 애널리틱스(Analytics)를 일상화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약 4년 전 대규모 프로젝트 ‘SAS Viya’에 착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는데요. 지난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선을 보인 SAS Viya는 빠르고, 강력하며, 현대화된 애널리틱스 플랫폼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굿나잇 CEO는 SAS Viya를 과학과 예술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평가했죠.
그는 “애널리틱스가 매 순간 그리고 데이터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 적용될 수 있다면 어떤 일들이 가능해질 것인지 생각해보자. 그 기회는 거대하다. 월트 디즈니가 그랬듯 불가능을 실현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널리틱스 이코노미를 이끌다
랜디 가드(Randy Guard) SAS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연사로 나서 SAS Viya 최신 버전을 소개하고, 왜 SAS가 이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SAS Viya의 시작이 바로 애널리틱스 시장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변화의 움직임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설명했는데요. 가드 수석부사장은 이를 알고리즘과 테크닉의 성숙도가 빠르게 진보하는 ‘애널리틱스 이코노미(analytics economy)’라 축약했습니다. 그는 “애널리틱스 이코노미는 ‘파괴(disruption)’가 평범한 현상이며, 모두가 ‘파괴자(disruptor)’, 즉 ‘혁신자(innovator)’가 되기를 원하는 곳”이라고 말했는데요. 바로 SAS Viya를 통해 가능한 곳이죠!
가드 수석부사장은 아직 SAS Viya에 대한 충분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는 듯 굿나잇 CEO를 다시 무대 위로 올려 SAS의 최신 혁신 기술에 대한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굿나잇 CEO는 ‘알렉사(Alexa)’로 더 잘 알려진 아마존 에코 닷(Amazon Echo Dot)의 인지 컴퓨팅 기능을 활용해 SAS Visual Analytics 상에서 연간 매출액, 전망, 고객 만족도 리포트를 소개했습니다. 이 데모 버전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나 SAS가 애널리틱스에 관한 한 훌륭한 차세대 기술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죠!
AI: 지능의 환상
세그웨이 미니(Segway Mini)에 올라탄 올리버 샤벤버거(Oliver Schabenberger) SAS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그의 ‘스마트한 다리’의 안전성을 믿으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에 지능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이들은 우리를 위해 결정을 내리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도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인공지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초인간적 역량을 발휘하는 오늘날 알고리즘은 신뢰할 수 있고, 반복 가능하며, 지치지 않고 계속 작업하지만 인간처럼 행동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라벨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 되었지만 진짜 인공지능 타이틀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들은 공통적으로 뚜렷한 두 가지 특색을 지닙니다. 해당 시스템들은 약인공지능(weak AI) 범주에 속하고, 딥러닝에 기반을 두는 경향이 있죠.
그렇다면 왜 이 같은 특색이 중요할까요? 샤벤버거 수석부사장은 약인공지능 시스템은 한번에 한가지 임무만 수행하도록 훈련됐으며, 자율 주행 차량 시스템이 집 조명을 작동시킬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SAS는 약인공지능에 적극 관여하며 SAS 소프트웨어에 인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SAS는 학습과 게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솔루션화하고 있으며, 딥러닝을 텍스트, 이미지, 시계열(time series)에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바로 이러한 인지 시스템이 SAS Viya에 구축됐습니다. 그러나 샤벤버거 수석부사장은 이 강력하고 훌륭한 시스템들이 과연 진짜 ‘지능형’인지 대에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한번 생각해볼까요? 진정한 지능이라면 일종의 창의성, 혁신, 독립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는 아무리 스마트하더라도 우리의 역량을 늘리고 우리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의사 결정을 돕는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한편으론 기술이 우리를 대신해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것이 꺼림칙하기도 합니다. 샤벤버거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이성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며, 직감을 활용하고, 불완전한 정보에 근거해 순식간에 판단하기도 한다. 기계들이 자유롭게 우리를 대신해 역할을 수행할 때 과연 얼마나 잘 할 것인가? 또 기계들이 얼마나 빠르게 업무를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는가?”라며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 질문들은 바로 오늘날 우리가 다루고 있는 모든 것이 지능의 환상(illusion of intelligence)임을 입증합니다. 샤벤버거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영리한 방식으로 기계에 속기를 원한다. 그 외에는 다 과장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세대 애널리틱스 리더 창출
애널리틱스 리더들로 가득 찬 현장에서 에밀리 바라넬로(Emily Baranello) SAS 세일즈 부사장은 미래 애널리틱스 리더들이 탄생할 곳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SAS는 오늘날 학생들에게 SAS 소프트웨어를 가르치기 위한 200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SAS 자격 인증, 공동 자격 인증 프로그램, 100만여건의 SAS Analytics U 다운로드 수 등은 SAS가 미래 리더를 훈련시키기 위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잘 보여주죠.
바라넬로 부사장은 “시장에서 SAS 인재는 계속해서 창출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애널리틱스를 모든 곳에 도입하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AS 데이터 포 굿
단순한 애널리틱스와 기술에서 더 나아가 SAS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을 대표합니다. 그 일환으로 SAS는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프로젝트 2건을 진행하게 될 맞춤형 크라우드 소싱 앱 ‘GatherIQ’를 발표했습니다. 한 프로젝트는 이민자들이 더 나은 삶을 찾는 과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국제 이주 문제에 초점을 맞춥니다. 어쩌면 GatherIQ는 마치 앱을 켜는 만큼이나 쉽게 세상을 변화시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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