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분석 컨퍼런스 ‘SAS Global Forum 2021’이 지난 5월,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하이라이트 국문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다시 한 번 블로그를 통해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 SAS 글로벌 포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에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고 밝혔고, 올해 말에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채롭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 버추얼 이벤트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5가지 주요 발표 내용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모두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SAS
짐 굿나잇 SAS 공동창립자 및 CEO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세상은 수많은 방식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분석은 우리 삶에 더욱 깊숙이 자리했습니다. 분석은 우리에게 중요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이벤트로 관객을 다시 불러들이고, 더 나은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 도움을 줍니다. 전 세계 기업들은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미래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분석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SAS는 언제나처럼 고객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세상이 하루 아침에 뒤바뀌며 우리 모두가 겪어보지 못한 시간 속에서 가능성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더 우수하고 민첩하며 회복탄력성이 향상된 분석을 바라는 시장의 요구를 계속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물로서 지난해 11월, SAS는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배포하고 SAS 솔루션에 대한 투자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인 SAS Viya 4.0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더 크고 복잡한 분석 데이터 세트의 더 나은 관리 방법을 찾는 SAS의 오랜 여정이자 혁신입니다.
최신 SAS Viya는 눈부신 성능을 발휘합니다. SAS Viya는 처음부터 성능과 속도,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하여 모델을 생성하면 곧바로 프로덕션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코딩이나 프로그램 수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Citi 사례: SAS Viya로 강력한 분석 에코시스템 구축
글로벌 금융그룹인 Citi는 SAS와 협력하여 분석 허브(Analytics Hub)를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Citi의 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 수석부사장인 JASON GRAY는 SAS Viya 기반의 분석 허브를 통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로 분석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그 예로 계정 단위 모델에 대한 응답 시간을 27시간에서 3시간으로 크게 단축했습니다. SAS Viya가 제공하는 Python과 같은 오픈소스 제품과의 통합으로, 일관된 API 기반 환경에서 모든 공급업체의 분석 툴을 비교 분석하는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Citi는 반복적이고 추적 가능한 프로세스를 추구했습니다. 반복성은 모델이 오랫동안 일관성을 유지하게 하는 핵심입니다. SAS가 제공하는 솔루션과 서비스 덕분에 알고리즘과 크로스 플랫폼 실행이 향후 수년 간 릴리스 전반에서 일관성과 반복 가능성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Citi는 타사 제품에 요구되는 릴리스 회귀 테스트와 리소스 낭비를 막고 있습니다.
SAS는 다양한 스크립팅 언어를 지원하는 개방형 아키텍처와 결합된 엔드 투 엔드 모델의 실행과 배포도 가능하게 합니다. 고도로 전문화된 리소스가 필요하지 않으며, 분석가에게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한편, JASON GRAY 부사장은 SAS 솔루션으로 분석 허브를 구축한 결정적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모든 알고리즘을 100% SAS로만 구동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분석가들이 각자 익숙하고 선호하는 언어가 있는데, 이는 분석 관점에서 우리가 하는 일에 통합되어야 합니다. 저희는 배포 시 API 기반의 Viya 소프트웨어와 함께 OpenShift와 Kubernetes를 활용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모든 운영 환경에서 제약 없이 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점은 전체 프로세스를 변경하지 않고도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호환성입니다”.
Citi는 분석 허브를 통해 신속한 확장성, 더 적은 접점으로 향상된 분석 처리 시간, 개방형 아키텍처의 장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개방형 아키텍처는 미래 환경에서도 원활한 배포를 보장합니다. Citi는 Viya 상에 클러스터 GPU를 배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
지난 해 말, SAS는 분석과 AI 기술을 사용하여 산업별 혁신 과제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지원한 1,400여 명의 등록자 가운데 31개국 100여 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교육의 질 개선, 코로나19 피해 완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기후 변화 대책, 아동 비만 예방 등의 과제에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달 동안 저명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과 실제 응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트랙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용 사례를 선보였던 팀을 선정하여 우승자를 발표했습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데이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쇼핑, 홈 헬스 모니터링, 스마트워치, 소셜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이제 일상에서 데이터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 앞에는 언제든 인텔리전스로 전환 가능한 전례없는 규모의 데이터가 놓여 있으며, 데이터로 무장한 전문가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리터러시는 필수 스킬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소비, 해석, 이해, 의사소통하는 능력입니다. 팬데믹은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중요하고 시급한 필요성을 이전에는 없었던 방식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진실 혹은 거짓, 편향 혹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정보의 물결에 직면한 수많은 사람들은 눈앞의 데이터에 압도된 채 그 의미를 파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STEM 기술 지원에서 새로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 동안 교육 활동을 해온 SAS가 내일의 데이터 네이티브를 위해 ‘SAS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매일 접하는 데이터를 호기심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신감과 스킬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데이터 네이티브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데이터를 능숙하게 다뤄야 합니다. SAS가 그 여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풀 영상은 ‘SAS Global Forum 2021 하이라이트’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