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시보드가 갖춰야 할 7가지 핵심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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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전례 없는 전투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모범 대응 국가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 어느 국가보다 앞서 포스트 코로나19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끊임없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의사결정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효과적으로 헤쳐나가고 또 다른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민첩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의사결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현재의 보건 위협과 향후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발병 가능성은 물론, 기업과 시민에게 미치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다행히 우리는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하며 시의적절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의사결정에 필요한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를 명확히 알고, 가까운 미래 예측하기

시시각각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사결정자들은 매순간 고민과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다음 질문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바이러스에 걸리는가? ▶현재와 미래의 자원 격차는 어느 정도일까? ▶지원 리소스들을 어디에 할당해야 할까? ▶바이러스가 다음에는 어디서, 어떤 식으로 퍼질까?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어디인가?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있다면 어디서 발생할까? ▶어떤 사람들이 실직했고, 이들의 거주 지역은 어디인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거나 실업률 상승이 편중된 산업 부문은 어디인가? ▶경제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를 대상으로 취할 수 있는 정책이 있는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가? ▶아동이나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이 식료품과 의료품, 기타 핵심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는가?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사결정자도 핵심 데이터에 언제든지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경량 대시보드로는 관련성 있는 모든 가용 데이터를 적시에 통합할 수 없습니다. 민첩한 대응이 불가능한 거죠. 아울러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 정보가 필요합니다. 대시보드 데이터에 변화를 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의사결정자는 코로나19 대시보드를 통해 공중 보건, 의료 자원, 실업 및 급여, 사회보장, 개인 재정, 세금 징수 및 수익, 금융기관 등의 데이터를 언제든 신속하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바이러스 전파 경로에 관한 가장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사항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대시보드는 인공호흡기, 마스크, 기타 의료용품의 수요와 공급 등 주요 분석 정보를 제공합니다.

코로나19 대시보드가 갖춰야 할 주요 데이터

공중 보건 의사결정자는 자신의 지역을 비롯해 인접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확인된 확진자 및 회복자 수를 인구통계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신속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 정보는 주민들에게 특정 지역의 폐쇄 조치나 기타 예방책을 알리고, 정책을 보강하거나 철회할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험한 지역과 피해가 가장 큰 지역에 관한 정보도 상시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투명하게 공개되면 주민과 정책 입안자 모두 적절한 예방 조치를 할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 확산 및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의료 자원 의료진과 자원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료 인력과 분포 위치, 마스크나 산소호흡기 등 핵심 의료 장비의 재고 여부, 의료용품이 가장 필요한 지역 정보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아직 최악의 상황을 맞지 않은 지역도 있습니다. 예측 기능과 함께 이들 데이터를 이용하면 의료 물자가 시급한 병원과 의료 시설의 공급난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업 및 급여 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청구 건수도 껑충 뛰었습니다. 청구 데이터를 보면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과 계층, 업종을 알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급여 데이터를 토대로 해당 지역의 보건 실태와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규제 완화 지역을 선정하고, 주민 지원 방식과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 실업 데이터와 사회보장 데이터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실업자가 늘면서 수많은 가구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복지 데이터를 토대로 경제적 지원과 재난지원금이 가장 시급한 지역과 주민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개인 재정 지표 실업 데이터와 사회보장 데이터 외에도 주민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있습니다. 가령, 공과금 연체 데이터는 재정난을 측정할 수 있는 중요 지표입니다. 수도세 및 전기세 연체자 수 급증은 생계를 유지하느라 기본적인 공과금도 내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기업과 개인의 파산 신청 데이터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역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입니다.

세금 징수 및 수익 세금 징수 데이터는 경제난과 고용난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고용주 원천징수 데이터의 경우, 전반적인 고용 활동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세 영수증과 유류세 데이터는 해당 지역에서의 지출, 경제 활동, 이동 현황을 보여줍니다.

금융기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자리 잡으면서 경제 침체가 끝날지, 아니면 완전한 불경기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두고 봐야 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에서 나온 데이터는 의사 결정권자에게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7가지 유형의 데이터들은 코로나19 회복 단계에서 선제적 조치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공중보건과 경제 사안에 관한 의사결정 수립에 주요 지표가 될 것입니다.

데이터 대시보드는 인공호흡기, 마스크, 기타 의료용품의 수요와 공급 등 주요 분석 정보를 제공합니다.

데이터는 위기 극복 능력의 핵심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의사결정자는 국민 또는 주민들의 삶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적절히 관리하면 지역사회의 보건과 삶의 질, 바이러스 관련 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이해하기 쉬운 데이터 대시보드 형태로 집계하여 확인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최신 정보를 확보하고 중요한 추정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데이터를 이용해 조금만 분석해보면 전염병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상'의 상황과 '최악'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이용해 거시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위기가 훨씬 더 큰 피해를 초래하기 전에 필요한 사항을 현명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입니다. 우리의 삶과 생계, 경제, 사회 기능 모두가 이 데이터에 달려 있습니다.

SAS는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시보드를 공개하고 보건 및 의료 시스템과 정책 입안자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기반의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시보드는 사용자들이 지역 사회가 처한 위험 요소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나은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SAS의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시보드를 살펴보세요!


이 포스팅은 SAS의 미국 공공 부문 사업부 부사장 Grant Brooks의 원문을 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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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e Yoo

Sr. Marketing & Communications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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